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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린NERIN] 채널 유튜브 베댓모음 #퇴사 #직장인 연봉

나의친궁유튜브 2024. 9. 2. 22:16

@sdj6424님의 댓글(좋아요 155개)

독일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인데요. 나와 살아보니까 세상엔 정말 수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요. 퇴사가 하나의 답이 아닌 마냥 오답이라고만 생각하는 우물 안 개구리들 댓글에도 영상을 올리시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신 분 같으세요. 응원합니다!

@minseo12345님의 댓글(좋아요 270개)

저는 언니 퇴사 소식 듣자마자 생각했던 건, 얼마나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일 거며 결론내리기까지 얼마나 자기와의 싸움을 했을까였어요. 언니가 얼마나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했는지, 많은 좌절을 겪었지만 인내 끝에 얻은 결실에 얼마나 기뻐했는지 봐온 게 있기에 대단하게만 느껴졌어요. 앞으로를 더 응원하고싶다는 마음까지도요. 본인이 제일 힘들었을 결정일 것을 퇴사 이 두 글자만 봐도 느껴지는데 왜 대체 이 모든 과정과 결정에 100원 하나 안 보탠 제 3자가 왈가왈부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네요. 자기같은 족속들이 끈기없이 밥 먹듯 하는 지각, 퇴사와는 질적으로 완전 다른 줄도 모르고. 언니! 넘어지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잘 넘어지는 법을 배워야 한대요. 언니는 지금 한번 넘어지면서 잘 넘어지는 법을 배운 거예요. 언니의 확장을 축하해요! 알을 깨고 나왔으니 날아올라요 ︎

@user-ky4jv2wq2g님의 댓글(좋아요 1600개)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가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였다고 해요. 마음 속 아우성에 귀를 기울인 용기있는 혜린님의 모든 앞날을 응원합니다.

@user-qt2sb3mk6q님의 댓글(좋아요 402개)

동갑내기 이과계열 모범생이자 매일같이 퇴사를 생각하고, 현 직장의 입사를 후회하는 사람인데요 네린님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며 지치고 관두고 싶을때 마다 반성했었어요. 취직후 쳇바퀴 속 삶 속에서도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도전하고 실천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 느꼈어요 저는 퇴근 후에 멍하니 앉아서 영상보는데 시간을 다 쓰거나, 음식으로 공허함을 채우기 일쑤였고, 퇴근 후 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어디에도 집중할 수 없는 제 모습이 못나보이고, 이렇게 살면되나 불안하기도 했어요 (남들이 보기엔 벌써 성공해서 안정된 직장을 가진 사람임에도..)저도 네린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행복이란 뭘까를 늘 생각하고 있어요. 여태 힘들게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 학창시절 꿈꾸던 목표에 도달했는데.. 그 다음 남은 인생동안 어떻게 무엇을 하며 행복하게 살건지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더라구요. 불행히도 저 역시 지금의 일이 내 삶의 일부가 되기엔 너무 적성에 맞지 않고, 내 모든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소모해야만 하기에 평생 이 직장생활을 할 순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퇴근 후 내 진짜 삶 시작 - 이건 불가능해요 정말.. 왜 하루는 24시간인데, 나는 퇴근 후 6시간 동안만 살아 숨쉴 수 있는 거지 ? 어쨌건 저는 아직 제 인생에 대한 확실한 답을 찾지 못해, 그리고 번아웃에 매몰되어 답을 찾는 행동 조차 어려운 상태이지만.. 천천히 마음을 정리해나갈 예정이고, 아직 미래를 계획하진 않았지만 퇴사는 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1-2년 안에는 퇴사할거야 하고 마음먹으니 일 하는게 조금은 가벼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돈을 더 모아야 하는 현실적인 제약도 있기에) 우리 90년대 사회초년생들 ㅠㅠ 인생이 너무 어렵지만 잘 살아봐요

@Eon7792님의 댓글(좋아요 46개)

학부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해서 1년 회사 생활을 한 후, 이 환경에선 실무를 배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퇴사를 하고 더 작은 규모 회사로의 이직, 대학원진학, 그리고 해외취업의 길을 걸었습니다. 퇴사 당시엔 주변인들은 물론이고 저 자신조차 이게 맞는 결정인지 확신이 없었는데요. 퇴사후 5년이 지난 지금. 그때 그 결정을 하고 실행에 옮겨준 제 자신에게 고마울 정도로 지금 제가 선택한 삶이 만족스럽습니다. 내가 쌓아올린 세계를 내손으로 부수고 나왔던 경험으로 얻은 가장 값진것은,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없어선 안되는것인지를 알게 되었다는 거에요. 지금 직장에서도 당연히 힘든 부분이 있지만, 저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충족되고 있으며 힘든 부분은 그 외의 것이란걸 알고있는 감각 덕에 예전처럼 무너지거나 하진 않네요. 지금의 경험이 네린님께도 소중한 자산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년간 회사에서 최선을 다하며 버텼던 경험도, 그 틀을 부수고 밖으로 나가는 경험도 모두 앞으로 살아가는데 아주 큰 힘이 될 자산일거에요. 상해 어학연수 시절부터 봐온 네린님 항상 열심히 사시는 분 이셨어요. 어떤 길을 가더라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길이 열리는 법인걸요. 악플 달거나 걱정하는 사람들은 네린님을 띄엄띄엄 아는 사람들일테니 게의치 마셨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본인이 원하던 바 이루는 방향으로 또 한걸음씩 씩씩하게 걸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그래왔던것 처럼요! 항상 응원합니다.

@lala-if3lg님의 댓글(좋아요 947개)

영상 처음 악플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전 조용히 혜린님 영상 꾸준히 봐온 구독자로서, 퇴사 소식 듣자마자 이 언니 역시 안주하지 않고 또 더 큰 도전을 하려고 하는구나 너무 멋지다! 이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ㅎㅎ 어떤 길을 걷든 응원할게요. 혜린님 인생 혜린님이 오롯이 멋지게 꾸려나가길 바라요.

@user-bf3kx8ko4d님의 댓글(좋아요 45개)

대학생때부터 언니 브이로그를 봤어요. 그리고 어느새 취준생이 되었고 홈쇼핑 pd를 꿈꾸며 준비한지 1년 반이 되었어요.‘홈쇼핑 피디가 되어서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거야!’ 이런 목표가 있는게 아니라… 그저 ‘영상’이라는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을 살리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싶어서 홈쇼핑 피디가 되고 싶었어요. 꿈이 있는게 아니라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학교에 갔기에 이제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한 수순같았어요. 연이은 불합격에 좌절도 하고 언니 영상도 보면서 내 노력이 부족했구나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도 드는 한편, 내가 이렇게 좋은 회사라는 타이틀들 얻기 위해 내 젊음과 시간을 쓰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막상 가게 된다해도 이 일이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하지? 내가 이미 취준한 시간이 있는데 이게 아까워서 버티는 생활을 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또 이런 생각이 힘든 취준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서 하는 자기 위안일지도 모른다는 의심도 들었고요. 그런데 오늘 언니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타이틀을 얻는다고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구나.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하고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히 가야할 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외에도 길은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이요. 앞으로 언니가 나아가는 길이 저의 편협한 시각을 넓히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화이팅

@user-jl3oe4zk1p님의 댓글(좋아요 36개)

와,,, 언니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내가 원하던 직장을 가졌고 옛날 내가 원하던 방향으로 흘러가는거 같지만 지금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더 발전하는 스스로 도약하는 길을 선택했다는게 정말 대단해요,, 전 k고등학생- k대학생-을거쳐 공무원 직종을 가진사람으로서 그 용기가 정말 부럽고 대단해요,,,,ㅠㅠ 저를대신해서라도, 꼭 스스로 자아있는삶을 살도록 해요

@minniejyh3055님의 댓글(좋아요 80개)

유튭 댓글 잘 안다는데, 저랑 너무 비슷한 길을 걸어온 선배언니 같은 느낌에 댓글달아요!비슷한 길을 걸어온 비슷한 연차의 직장인으로서, 이렇게 본인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스스로 결단을 내리셨다는데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정말 대단한, 뭘해도 성공할 사람 같아 보이구요.한편으로는 내면에 그렇게 다른 분야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재능이 있다는게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저는 아직까진 혜린님처럼 직장 외에 뭔가 딱 하고싶은 일이 있지도 않고, 회사를 꽤나 즐겁게(?) 잘 다니고 있는편이지만내가 너무 안주하고 있는건 아닌가, 이게 미래의 나에게도 맞는 선택일까? 하는 고민은 자주 하는 것 같아요.얼마나 할게 없으면 익명뒤에 숨어 남에게 쉽게 모진말을 내뱉고, 상대의 고민의 깊이를 가늠조차 못하면서 무책임하게 비난하나 싶은.. 내 선택에 아무런 책임도 나누지 않을 사람들의 이야기는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뭘하든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지금처럼 현명히 선택해나가시길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지나가던 구독자1

@HanA-uq4mo님의 댓글(좋아요 3개)

언니 항상 영상만 잘 보다가 오늘은 댓글을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저는 모범생처럼 하라는거 잘 하는 것도 너무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언니가 그렇게 어려운걸 해내고 + 거기에 더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요즘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해야 하는 시기라서 취업에 대한 고민이 너무너무 많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하는게 먼저인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이 먼저인가에 대한 고민도 참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영상을 보니까 언니의 선택이 더 멋지게 느껴졌어요, 저도 주변에 이야기하다 보면 듣는 말도 참 다양하고 정말 다른 의견도 참 많이 나와서 도대체 어떤걸 선택해야 하나 머리가 아팠는데, 결국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오늘 이 영상 보니까 더 깨닫는것 같아요. 결국엔 나의 선택이고, 어느 쪽도 아쉬움은 분명히 있겠지만 그걸 고민하고 아쉬워하고 후회하는 시간들을 줄여서 결국에는 나를 개발하는데에 쓰는 것이 좋지 않나는 생각에 저도 동의합니다. 손해는 어디에나 있는데. 그 손해를 더 큰 이득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결국에는 나의 선택으로 시작하는 거겠죠. 저도 언니 영상 보면서 내 선택들에 아쉬워하고 후회할 시간에 마음을 굳게 다잡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그리고 그 결단이 저는 절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수만가지의 의견이 있고 생각이 있는데, 가끔 보면 누군가의 의견에 동의할 때보다 동의하지 않을때 반박하는 목소리를 더 높여 하지 않나 싶어요. 공감하는 말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반박하는 말은 꼭 해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그러지 않나 싶어요, 물론 악플은 당연히 의견이 아니고 싸그리 무시해도 되는 말이라고 강력히 생각합니다. 그럴듯한 말을 섞어서 의견처럼 하는 악플들, 사람이 아닌 것들이라 생각하시고 사람 취급도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는 응원하는 구독자 중에 한명이니 오늘 영상 댓글들 찬찬히 보시구 모두가 언니의 결단에 동의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꼭 다시 느끼셨으면 좋겠어요!♡